그린비의길라잡이세상

온리 더 브레이브 초대형 재난 감동실화 최고의 소방팀 핫샷 아리조나 최대 산불

posted-at2018.04.19 16:31 :: posted-in종합가이드 :: posted-by그린비[수]


2,3달은 극장가의 비수기로 꼽히는 시기이지만, 아카데미나 칸 영화제에 노미네이트된 작품적으로 우수한 영화가 더러 개봉하기에 영화팬으로서는 여름시즌보다도 더 볼게 많은 시기인데요. 올 3월초에 개봉한 온리더 브레이브도 저조한 흥행으로, 개봉과 동시에 소리 소문 없이 잊혀진 영화이지만, 상당히 볼거리가 많은 영화입니다. 국내 첫 시사회에서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기도 했고, 로튼 토마토에서도 90퍼센트 이상의 높은 지지율로 평단의 지지를 받고 있는 영화입니다.



작품 수는 적지만, 굵직굵직한 sf영화로 정상급 감독으로 성장중인 조셉 코신스키감독은 처음으로, sf장르가 아닌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정극영화에 도전 하였는데요.감독의 기본기가 탄탄해서인지, 정극영화에서도 안정적인 연출을 보여줍니다. 감독의 명성 때문인지 이번 영화에서도 명품출연진이 대거 출연을 하였습니다.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인,조쉬 브롤린, 제프 브리지스, 제니퍼 코넬리등 아카데미를 휩쓴 역대급 배우들의 연기를 보는 것 만 으로도 눈이 즐거운 영화입니다.

영화 온리더 브레이브는 많은 사상자를 낸 야넬힐 산불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요. 거기서 언급되는 핫샷이라는 조직은 산불 발생 초기 단계에 방어선 구축을 위해 투입되는 최정예 엘리트 소방관을 일컫는 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미국이라는 나라는 땅이 거대하고, 그 피해규모 또한 한국에 비해서는 천문학적인 수준인데요.

땅을 파고 나무를 잘라 경계선을 만든 뒤 맞불을 놓아 불을 끄거나 바람의 방향을 이용하는 등의 초기 진화작업으로, 산불의 확산을 막는 임무를 수행하는 집단입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사상자를 낸 실화 사건을 바탕으로 해서인지, 영화를 보고나서는 한국 영화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한국 영화가 생각난 이유는 이 영화는 아무래도 한국 영화의 공식과는 좀 다른 방식을 취하고 있어서인데요. 역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많은 사상자가 나왔음에도 신파적인 방식이 현저히 떨어지고, 건조하게 사건을 바라보고 있는 점입니다. 신파 영화는 이제 거부감이 생길정도로, 한국 영화에서는 가장 흔한 공식이 되어 왔는데요. 문제는 이 공식이 여전히 통하기에, 이 방식이 여전히 주류가 되어가고 있는 점입니다. 너무나도 사건을 건조하게 바라보는 온리 더 브레이브의 시선은 낯설기도 하지만, 더욱더 현실감을 부여하고, 거부감이 들지 않는 점에서, 오히려 이러한 시선이 더욱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소방관을 소재로 다룬 영화로는 이 영화를 으뜸으로 하고 싶을 정도인데요. 소방관들의 직업적인 고난과 사명의식을 잘 다루었던 점에서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영화입니다. 아쉽게도 국내의 소방관들은 국가직소속이 아닌 지방직 소속으로 분류가 되어 인력부족과, 처우수준의 저하로 인해, 다른 직종보다 평균수명이 낮은 직종이 되어버렸는데요. 하루빨리 인력문제라든지 여러 방면에서 처우가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로튼과 평론가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영화 온리 더브레이브는 볼거리도 갖춘 웰메이드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온리 더 브레이브 포스터



온리 더 브레이브 줄거리

우리는 마지막 한 명까지 버틸 것이다!

미국 애리조나 주 일대에서 역사상 최악의 재난으로 기록되는 초대형 산불이 발생한다. 

8.1평방 킬로미터, 축구장 일천백여 개 크기가 넘는 지역을 불태우는데… 

자칫 마을로 번지면 수많은 인명피해가 올 수 있는 상황! 

이 현장에 최정예 엘리트 소방관 핫샷 멤버들이 출동하게 되는데… 

불과 당신 사이 마지막 마지노선. 아직 희망은 있다!

*핫샷: 산불 발생 초기 단계에 방어선 구축을 위해 투입되는 최정예 엘리트 소방관. 

핫샷은 땅을 파고 나무를 잘라 경계선을 만든 뒤 맞불을 놓아 불을 끄거나 바람의 방향을 이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진화작업을 한다. 

현재 미국 전역 약 2000여 명이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