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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이른 아침, 미국 캘리포니아 주 남부 오크의 주택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집 굴뚝에서 여자가 우는 소리와 비슷한 소리가 났고, 이웃 사람이 경찰에 신고했다. 사건 당시 주인은 집에 없었다. 

현장으로 파견된 소방관들은 한 남자가 굴뚝에 갇혔기 때문에 경악했다. 소방관들은 굴뚝 벽돌을 깨뜨린 후에야 사람을 구할 수 있었다. 굴뚝에서 울고 있던 남자는 알고 보니 28세 여성이었다. 이 여성은 온라인에서 여러 차례 만난 남성의 집을 '침입'하기 위해 굴뚝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요일 아침 일찍 굴뚝에 들어가 만나기를 거부하는 남자의 집으로 들어가 꼼짝도 하지 못한 채 좁은 굴뚝에 갇혔다. 

그 이야기를 듣고 주인 아주머니는 "망측한 사건이 일어났다"는 짧은 인상을 나타냈다. 경찰은 이 여성을 병원으로 데려갔고 나중에 굴뚝 침입자에게 침입과 다른 혐의로 기소했다. 이 사건의 사진이 SNS를 통해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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